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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전북기념 대회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9-05-02 07:07

 1일 전북 전주세이브존 옆에서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가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전북기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노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노병섭)는 제129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전북노동자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노동개악을 규탄하고 5월 1일 노동자의 날은 모든 노동자에게 휴일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일 전북 전주세이브존 옆에서 열린 노동자대회는 도내 건설, 식당, 보건의료, 농협, 청소 등 각 직종의 노동자등 1500여명이 자신의 현장을 상징하는 작업복을 입고 나와 전주세이브존 앞에서 풍남문까지 퍼레이드 행진을 펼쳤다.    

이날 노동자 대회는 5월 1일은 법적휴일이지만 휴일을 보장받는 노동자는 소수에 불과하다며 모든 노동자들이 노동절의 의미를 새기며 기념할 수 있도록 휴일보장을 요구했다.

한편 노동자 대회는 "5월 1일 휴일 확산을 위해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강원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자치구, 성남시 등에서는 올해 5월 1일 특별휴가를 시행했다"면서 전북 전주시에서 올해 5월 1일 소속 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앞서 어제 30일 오후에는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세계노동절 기념문화제가 전북의 특색있는 행사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됐다.

세계노동절 기념문화제는 예술단 노동조합, 노동자 노래패, 난타, 풍물패 등의 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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