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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반했다는 '그래핀' 무엇? 국일제지·상보 등 관련주 리스트 관심↑ '손목에 차는 컴퓨터' 만든다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5-10 10:50

▲그래핀으로 만드는 전자 종이(사진=ⓒKBS뉴스)

최근 떠오르는 신소재인 '그래핀'이 많은 IT업계뿐 아니라 주식 투자자 사이에서도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그래핀은 국일제지의 자회사인 국일그래핀과 NDA(비밀유지계약)를 맺어 큰 화제가 됐다. 

신소재인 그래핀은 연필심의 원료인 흑연을 원료로 해 만들어낸 것으로 흑연의 한 층을 뜻한다. 

그래핀은 형태가 유연하고 가벼우면서도 열과 힘에 강해 많은 곳에서 활용될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래핀은 종이보다 백만 배 얇은 두께를 자랑해 핀셋으로 겨우 집힐 정도이며, 무게는 약 0.77 mg/m2로 아주 가볍다. 또한 열전도성이 다이아몬드보다 강하며 강철보다 100~300배 강한 강도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그래핀은 자유자재로 구부려 활용할 수 있다. 

이 그래핀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초고속 반도체, 휘는 디스플레이, 고효율 태양전지, 손목에 차는 컴퓨터, 전자 종이 등이 있다. 그래핀의 개발 및 활용으로 전자기기에 어마어마한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그래핀의 장점을 익히 알고 있는 투자자들은 그래핀 관련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래핀 관련주로는 대창, 국일제지, 상보, 사이엔씨,  쎄미시스코, 솔루에타, 해성디에스, 에스모, 코아시아, 대주전자재료, 인스코비 등이 꼽히고 있다. 

하지만 그래핀 관련주 등의 테마주는 시세와 이슈 등에 따른 변화가 잦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과 철저한 분석 후 그래핀 관련주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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