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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 음주운전 축소 들통...벌금 200만 원 선고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9-05-26 02:25

배우 김병옥./온라인커뮤니티

[아시아뉴스통신=고상규 기자]아파트에서만 음주운전을 했다고 초기 진술한 배우 김병옥씨가 결국 법원으로부터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약식1단독(판사 김수홍)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배우 김씨는 지난 2월 12일 새벽 1시 38분께 경기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근부터 자신의 집까지 약 2.5㎞를 음주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초 김씨는 경찰 초기 조사에서 대리운전을 해 귀가했고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위해 운전을 했다며 사건을 축소시키려 했지만 추가조사 결과 허위진술로 드러났다.     

당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차적지를 조회해 김씨의 집으로 찿아가 음주수치를 측정했으며 김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85%로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됐다.

현재 김씨는 이사건으로 인해 출연중이던 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중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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