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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미혼남녀 만남 통로 “내 짝을 찾아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5-13 10:46

대전 서구는 11일 한밭수목원, 보라매공원 등에서 ‘5개 테마 데이트’ 방식의 ‘심통방통! 내 짝을 찾아라’ 행사를 통해 미혼남녀 40명에게 만남의 기회를 마련했다.(사진제공=서구청)

대전 서구는  ‘5개 테마 데이트’ 방식의 ‘심통방통! 내 짝을 찾아라’ 행사를 통해 미혼남녀 만남의 통로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2015년부터 만혼을 예방해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심통방통! 내 짝을 찾아라’ 행사를 통해 120개 공공기관의 218명 미혼남녀 만남 기회를 제공했다.

36개 기관 4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종태 청장, 박범계 국회의원의 덕담과 4기 성혼커플 인사 및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진 뒤 한밭수목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1차 미션 데이트(한밭수목원) ▲2차 도시락데이트(엑스포시민광장) ▲3차 카페데이트(둔산 카페 거리) ▲4차 스포츠데이트(경성볼링장) ▲5차 산책데이트(보라매공원) 등 5개의 테마 투어로 참여자들의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커플 매칭으로 향후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총 5회 행사를 통해 공식 확인된 3커플이 만남에서 결혼까지 이어지는 구체적 성과를 냈다”며 “본 행사를 계기로 공공기관의 출산율 제고에 대한 관심도 유도하고 미혼남녀의 결혼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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