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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민원공무원 안전 위해 비상벨 설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5-13 15:27

민원실에 비상벨을 설치한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긴급 상황대처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상벨은 민원실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르면 경남지방경찰청 종합상황실과 전화가 자동으로 연결되어 상황을 즉시 전파할 수 있고, 인근의 지구대로도 상황이 전달되어 경찰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성산구는 지난달 관할인 창원중부경찰서와 관계자 협의를 갖고 긴급 상황 처리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담직원 지정과 직원별 역할 분담 등 사전절차를 진행했다.

김종환 구청장은 “이번 비상벨 설치로 시민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응대하는 민원실 직원들을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밀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는 상반기 중 긴급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해 돌발 사태 발생에 따른 행동요령을 숙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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