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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4일 토요일

서천 판교역 광장 안전불감증, 이용객 ‘사고’까지

주민 안전 ‘뒷전’...부실공사 의혹도 나와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5월 14일 11시 43분

지난 2008년 이전한 충남 서천군 판교역이 광장 부실공사 의혹에 주민들의 안전은 뒷전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출처= 뉴스스토리

지난 2008년 이전한 충남 서천군 판교역이 광장 부실공사 의혹에 주민들의 안전은 뒷전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어 안전불감증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 2년 사이 판교역 광장에서 이용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늦장 대응과 함께 부실공사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판교역 광장에는 이전 당시 타일 시공으로 바닥공사를 했으나 대부분 깨지거나 부서졌는가 하면 타일이 지면에서 솟구쳐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수 년 째 방치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판교면에 거주하는 A 모(70대, 여성)씨는 판교역 광장에서 넘어져 갈비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의 사고가 발생한 당시 판교역 광장에는 아무런 안전조치도 없었다.

또, 지난해의 경우 판교역 이용객이 광장에서 넘어져 치아가 부러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지난 2008년 이전한 충남 서천군 판교역이 광장 부실공사 의혹에 주민들의 안전은 뒷전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출처= 뉴스스토리

판교역 관계자는 “2008년 판교역이 옮겨지고 몇 년 사이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고 공단에 하자보수 신청을 계속했었다”면서 “최근 몇 년 전부터 상황이 심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8년과 올 3월 발생한 사고와 관련 보상 등에 대한 사안들을 안내했다”며 “4월 예산이 확정되고 이달 중순부터 보수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천참여시민모임 이강선 대표는 “광장 타일시공에 하자가 있었다고 보여진다”면서 “그것으로 인해 타일이 자꾸 일어나면서 보행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이에 대한 안전조치는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철도공사에서 이러한 사실들을 다 알고 있으면서, 보고가 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수 년 동안 이렇게 방치한다고 하는 것은 주민의 안전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라며 “주민의 안전은 주민 스스로 감당하고 갈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이렇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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