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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태석기자 송고시간 2019-05-14 13:12

 
동래구는 미세먼저의 위험성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한다(사진제공=부산 동래구청)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구 온난화 및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통해 녹색생활습관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선착순으로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부산자연체험교육단 자연愛친구들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교육내용은 △기후변화의 원인 및 영향,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방법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 에너지 종류 알기 △전기를 발생시키는 자가 발전기 원리 체험 △세제 등이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 및 물 부족 관련 교육 등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5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48명에게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캠페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은 물론 저탄소 생활실천을 유도하여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태석(elroi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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