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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쌀, 해외시장 수출 '활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5-14 14:34

- 14일 (주)미소미 영농조합, 싱가포르·몽골 10톤씩 수출
당진해나루 쌀 이미지./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당진쌀이 14일 싱가포르에 10톤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수출길에 오른 ㈜미소미 영농조합법인은 현재까지 싱가포르 누적 수출량이 30톤에 달한다.
 
이날 당진쌀은 싱가포르 외에 몽골에 10톤을 추가 수출했다.
 
앞서 지난 2월 25일 우강농협도 해나루쌀 10톤을 호주로 수출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미소미는 올해 10월 중 싱가포르 현지에서 당진쌀 소개와 시식회 등 해외 홍보‧판촉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당진쌀이 올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해외 여러 국가에 판매돼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당진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수출 물류비와 수출농산물 포장재, 해외 홍보‧판촉활동 등을 적극 지원해 당진농산물이 해외시장에 더욱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쌀의 지난해 수출은 모두 6차례 163톤에 달했는데 이는 같은 해 당진 지역 농산물의 총 해외수출물량인 333톤의 약 40%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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