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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15일 제주유나이티드와 FA컵 16강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05-14 15:42

상주상무 선수 모습.(사진제공=상주상무)

상주 상무는 15일 오후 7시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 제주유나이티드와 경기를 갖는다.

상주는 32강에 이어 16강에서도 K리그1 팀과 만난다. 지난 32강전은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상주는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해 8강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리그에서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 상주가 1승4무로 팽팽한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와의 지난 K리그1 9라운드 맞대결에서 윤빛가람이 프리킥 결승 골을 넣으며 스코어 3-2로 상주가 승리했다.

5경기 무승 중이던 상주에게 시즌 4번째 승리를 안겨준 좋은 기억이 있다.

나흘 뒤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에서 한석종, 강상우, 진성욱, 류승우 등 엔트리에 신병 선수들의 이름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FA컵 경기에서 신병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상주상무가 FA컵과 다가오는 리그 경기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상주는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지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학생증 및 교원증 또는 명함을 통해 같은 소속 학교 사제지간임을 증빙 시 일반석과 가변석에 한해 입장권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교사를 대상으로 명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입장 게이트에서 응모함에 명함을 넣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간식 제공 프로그램' 수혜 학교로 선정해 상주상무 프로 선수들이 직접 간식을 들고 학교에 방문할 예정이다.

참고로 오는 19일 오후 7시에는 상주시민운동장 K리그1 12R FC서울과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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