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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5일 서울에서 국회정무위원회 민병두·전해철·이학영·유동수·성일종·김성원 의원실과 공동으로 ‘데이터 기반 정책시뮬레이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자료제공=경사연) |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5일 서울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시뮬레이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정무위원회 민병두·전해철·이학영·유동수·성일종·김성원 의원실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불확실한 미래사회․변화를 맞이해 국책연구기관들이 데이터 활용·분석을 통해 ‘미래예견적 국정관리(Anticipatory Governance)’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새로운 국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세미나의 발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연구회 소관 연구기관과 산업계가 참여하는 7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백의현 프로젝터 리더는 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변화에 따른 노인의 경제활동참가율, 기초연금 수급률, 빈곤율 변화 등을 예측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소개한다.
이어 4차산업정책의 경제적 효과(한국개발연구원 서중해 경제정보센터 소장), 기초연금·지방재정· 아동수당 정책 시뮬레이션 사례(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고제이 연구위원), 미세먼지 정책시뮬레이션(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심창섭 대기환경연구실장) 연구와 관련한 발표가 있다.
또 시스템 다이내믹스를 활용한 주택시장 시뮬레이션(국토연구원 변세일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미국 인디애나주 빅데이터분석과 시뮬레이션 구축사례( SAP Korea 서원설 상무), 경사연 플랫폼과 5개부문 분석센터 역할·구상(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용찬 데이터사이언스그룹장)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경사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현재 ‘데이터과학에 기반한 정책결정 지원강화 사업’이 정부혁신 핵심정책과제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어서 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