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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들 기업 공모전 ‘대상’ 등 다수 수상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5-16 16:30

한수원 설립 새만금솔라파워 로고 공모서 5명 수상, 김수린 학생 대상…새만금 친환경 재생에너지 상징
 전북대 학생들 기업 공모전 ‘대상’ 수상.(사진제공=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학생들이 최근 새만금 수상태양광사업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설립한 새만금솔라파워(주)가 주최한 대학생 로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다수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솔라파워(주)가 자사 기업을 상징하는 로고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것. 이 기업에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수상태양광 등을 상징하는 로고 디자인이 공모 주제였다.
 
지난 3월 25일부터 한 달 가량 진행된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전북대 김수린 학생(산업디자인학과)에게 돌아갔다.
 
김수린 학생은 ‘물과 태양이 이끄는 새로운 발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수상태양광을 상징하는 물과 태양을 무한대의 연결고리 모양으로 배치해 내생할 수 있는 에너지임을 표현한 로고를 만들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2등인 우수상에 진용훈 학생(산업디자인학과)을 비롯해 이지원(산업디자인학과), 진예진(산업디자인학과), 조형진(기계설계공학과)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체 10명의 수상자 중 5명이 전북대 학생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뛰어난 창작 역량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수린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학생으로서의 창의적인 생각을 보이고자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지금의 성과를 발판삼아 창의적인 작품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디자인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5월 8일 군산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새만금사업추진단에서 열렸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우수상에는 150만 원, 장려상에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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