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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소년상담축제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5-16 16:30

전국 유일의 청소년 상담 테마축제로 상담과 체험기회 제공,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 시상식, 전북도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발대식 등도 함께 개최
전북도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2019년 제7회 전라북도 청소년 상담축제’가 오는 18일(토) 한국전통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청소년상담축제는 전북 유일의 청소년 상담축제로서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전북 14개 시ㆍ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행사다.
 
‘이제는 상담해 봄’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청소년 상담을 테마로 한 상담존, 보호존, 체험·자립존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 주고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건강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존에서는 전북도 및 시군 청소년상담사들이 청소년들의 진로성격 등에 대한 고민을 타로ㆍ마술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즉석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다채롭고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존에서는 학업, 청소년 문제인 자살ㆍ흡연ㆍ알콜 및 게임 중독 등에 대한 검사 및, 체험과 연계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체험·자립존에서는 책상 앞, 스마트폰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을 청소년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고 참여 할 수 있는 원예체험, 에코백(파우치)만들기, 네일아트, 디저트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전북도 청소년상담축제에서는 면학, 효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5명을 선발, 포상·격려하는 ‘제6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 시상식과 청소년의 자치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교 및 단체 동아리 12개소를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상담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내 청소년들과 학부모, 지도자들이 많이 참여해 하루만이라도 학업으로부터 벗어나 걱정은 나누고, 기량을 마음껏 나누며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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