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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 위한 식목행사'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5-16 20:04

16일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목행사'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16일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목행사'를 가졌다.

연일읍 형산강남로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대왕참나무 외 3종 500여본을 심었다.

식목행사에 앞서 포항시, 포항스틸러스, 포항시산림조합은 공동업무추진 협약서(MOU)체결했다.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생태환경도시를 위해 3개 기관.단체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식재된 대왕참나무는 수관이 풍부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또 겨울에도 낙엽이 떨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 가로경관 조성에 좋은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그린웨이 사업추진을 통한 환동해중심도시'를 실현하자"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공감대 속에 '이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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