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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장애인복지관, 통합축구단 '아리랑 FC' 창단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05-16 22:44

통합축구단 '아리랑 FC' 창단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밀양시장애인복지관)

경남 밀양시장애인복지관은 16일 성인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관계 향상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축구단 '아리랑 FC' 창단식을 가졌다.

통합축구단 '아리랑 FC'는 장애인 11명, 비장애인 8명으로 19명이 현재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전문 지도자 자격을 갖춘 코치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보물섬 남해 2019 전국장애인 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23일에는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밀양시 축구대표팀으로 출전한다.

김상업 밀양시장애인복지관장은 "축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리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통합축구단 '아리랑 FC'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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