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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청양, 서산서 사건사고 잇따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9-05-18 08:24

17일 충남 당진과 청양, 서산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 11분쯤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동성주유소 부근 도로에서 5t 화물차와 1t 화물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5t 화물차 운전자 A씨(58)와 1t 화물차 운전자 B씨(44)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운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오후 1시 49분쯤 충남 청양군 목면 화양리 한 방울토마토농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농장시설 500㎡ 및 방울토마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오후 12시 30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유증기가 유출돼 공장 인근 주민 100여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 주민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출된 유증기는 유해화학물질 및 사고대비 물질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SM 탱크 온도상승으로 인해 유증기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날 오전 9시 14분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에 위치한 풍력발전기 부품생산업체인 포메탈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98㎡ 및 환기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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