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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길 위의 인문학’…3.1운동 현장탐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5-19 12:28

'3․1운동, 오늘의 길을 찾다
아우내 장터와 유관순 기념관 방문
대전 동구가 '길 위의 인문학' 1차 현장탐방으로 충남 천안 병천 아우네 장터 및 유관순 기념관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동구청)

대전 동구는 ‘길 위의 인문학’ 1차 현장탐방으로 충남 천안 병천 아우네 장터 및 유관순 기념관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으로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문학에서 읽는 3.1 운동’이란 세부주제로 이뤄져 3.1운동이 당시 문학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살펴보고, 유관순 열사의 불꽃같은 삶 속에 녹아있는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형만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3.1운동의 민족정신과 역사의식 함양은 물론 인문학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25일에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에서 보는 3.1운동’을 주제로 강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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