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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제19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약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코스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한눈에 보고 직접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해안코스로 하프(21.0975km), 로드레이스(10km), 건강달리기(5km)로 진행됐다.
건강달리기(5km)에는 일반, 학생, 장애인으로 종목을 구분해 운영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부족함 없이 준비해 포항을 대표하는 마라톤대회로서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2020년이면 제20회 대회를 맞이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경북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마라톤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