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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세먼지 저감시설 ‘중소기업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5-20 09:38

방지시설·측정기기 설치 지원
충남도청 전경사진./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지 시설 및 측정기기 설치 등을 지원하는 보조사업 수요조사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굴뚝 자동측정기기(TMS) 설치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충남도는 2020년 4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가 확대·시행되는 만큼, 굴뚝 자동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대상인 중소기업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은 올해 국가 추경을 통해 확보될 미세먼지 대책 사업비를 통해 지원되며 굴뚝 자동측정기기 설치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지원·시범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독려하고, 하향적 지도·점검 등 사후적 대책과 상향적 조치·개선이 병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기선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는 발생과 이동에 있어 지역적 경계가 없듯이 이에 대한 저감 노력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의 사업장 규모에 따른 경계가 없다”며 “이번 지원사업 및 시범사업이 미세먼지 저감에 있어 중소기업의 실천적 노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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