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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권투킥복싱 권 범 선수, 프로복싱 슈퍼미들급 한국챔피언 결정전 진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석경록기자 송고시간 2019-05-20 10:01

26일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는 권 범 선수 [사진제공= 포항권투킥복싱]

오는 26일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시행되는 KABC 대한모든복싱평의회 초대 프로복싱 챔피언전에 포항권투킥복싱체육관 소속 권 범 선수가 슈퍼미들급 한국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이민혁(익스트림 컴벳)선수와 격돌한다.

포항권투체육관은 1982년 설립되어 37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챔피언 백종권을 배출한 명문체육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2년에는 권혁 챔피언을 배출한 바 있다.

권 범 선수를 지도한 제해철 관장은 “권 범 선수는 7년 전, 26세의 나이에 복싱에 입문 하였다. 특별한 소질이 없는 약골이라서 선수로 성장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였지만, 특유의 성실함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작년 32세의 나이로 올복싱 슈퍼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하여 3차방어전에 성공했다.” 
 
권 범 선수는 올해 소방공무원에 합격하여, 영덕 소방서에서 근무 중이다. 용감한 파이어 파이터, 권 범 선수가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프로복싱 경기는 오후 3시부터 IB스포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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