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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 때랑 비슷해" 맹장염 초기증상,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원인?…남자·여자 맹장 위치와 수술 방법 및 비용은?

[=아시아뉴스통신] 김유례기자 송고시간 2019-05-20 14:33


▲(맹장염 초기증상 오른쪽 아랫배, 옆구리 통증과 체했을 때 느낌 동반, 원인과 수술 비용 등=ⓒGetty Images Bank)

맹장염 초기증상은 체했을 때와 비슷해 헷갈리기 쉽다. 하지만 '맹장염'이라고 불리는 급성충수염은 방치하면 복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위험하다. 이에 오른쪽 아랫배, 옆구리 통증과 남자와 여자의 맹장 위치 등 맹장염 초기 증상과 수술 등에 관한 내용을 정리했다.






▲(맹장염 초기증상 오른쪽 아랫배, 옆구리 통증과 체했을 때 느낌 동반, 원인과 수술 비용 등=ⓒGetty Images Bank)

맹장염 초기증상



충수염(맹장염)은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인접 부위에 위치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겨 발병하는 질환이다. 충수는 남녀를 불문하고 오른쪽 아랫배에 위치해 있으며 맹장염 초기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나 주로 명치, 또는 복부 중앙에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체했을 때처럼 더부룩한 느낌을 받는다. 주로 급성으로 나타나는 맹장염은 젊은 연령층에서 자주 발병하기 때문에 위쓰림, 위염 등의 증상으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오른쪽 아랫배 또는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지고 염증이 진행될수록 복부 전체에 압박을 가하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맹장염 초기증상 오른쪽 아랫배, 옆구리 통증과 체했을 때 느낌 동반, 원인과 수술 비용 등=ⓒGetty Images Bank)

맹장염 수술 방법과 비용은?




시시각각 증상이 변하고, 가끔 선천적으로 신체구조가 바뀌어 예상치 못한 위치에 있는 경우도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총수가 터져서 복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초기에 빨리 증상을 발견해 수술하는 것이 입원 기간,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맹장염 초기증상으로 응급실이나 병원을 찾았을 경우엔 주로 배꼽에 구멍을 뚫은 뒤 카메라와 도구를 넣고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 후 흉터를 최소화 해주고 2~3일 정도 입원 치료 후 통원치료할 수 있으며 2주 이내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맹장염 초기증상 원인은?


충수염은 대개 세균감염이 원인이다. 소아의 충수염은 점막 하 림프조직이 지나치게 증식해 충수 돌기가 폐쇄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성인의 경우 돌, 머리카락, 이물질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은 낭설에 불과하며 작은 대변 덩어리에 의해 입구가 막혀서 충수염이 일어날 수 있다. 충수 림프조직의 과다한 증식은 급성 기관지염, 홍역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한편, 급성 장관막 림프절염이나 급성 위장염은 급성 충수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진단이 어려운 경우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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