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진 신임 경북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사진제공=영양군) |
박노진 신임 경북 영양교추유통공사 사장(59)이 20일 오도창 영양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박 사장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농협에서 약 34여 년을 근무하는 등 농협에서 잔뼈가 굵은 농협통이다.
지난 2011년 사무소장급(M)에 승진 후 충남지역 부본부장(2년), (주)대전유통센터사장(2년), 대전농산물공판장장(2년), 농협경제지주 경영기획부장(1년), (주)농협하나로유통 상품본부장(1년), 전무이사(2년)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사장은 "농협중앙회에서 다년 간 기획관리 및 경제사업에 종사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양고추유통공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자립경영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하고 "특히 고추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