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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보] 시흥시, H버스회사 불법행위 단속 안하나 못하나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용환기자 송고시간 2019-05-21 09:45

수년간 이뤄진 불법행위 지도감독 미비, 사태파악도 못해
광명시와 업무 중복 이유로 지도감독 소홀
경기 시흥시가 관내 차고지를 두고 있는 H버스회사가 저지르고 있는 많은 불법행위들을 인지하고 못하고 직무태만을 일삼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김용환 기자

경기 시흥시가 관내 차고지를 두고 있는 H버스회사가 저지르고 있는 많은 불법행위들을 인지하고 못하고 직무태만을 일삼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광명시에 본사를 두고 시흥시에서 차고지를 운영 중인 H버스회사는 수년간 39번 버스의 매화로 회차 지점 도로변에 불법건축물(컨테이너)을 설치하고 불법주정차와 불법유턴을 일삼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관계당국인 시흥시청 주무부서는 지도감독은 물론 어떤 행정처분도 없이 불법사태를 수수방관 해온 것으로 드러나 방조 내지 묵인을 해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

도로를 무단으로 점용한 것으로 보이는 컨테이너와 불법주정차 및 불법유턴은 보행자 및 차량의 교통 흐름을 방해하며 교통사고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어 지도감독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흥시 주무부서 담당자는 “아직 현장 파악이 안돼고 있기 때문에 확인 후 불법이 밝혀지면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H버스의 입장을 듣고자 했지만 회사측으로 부터 어떠한 연락이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경기 시흥시가 관내 차고지를 두고 있는 H버스회사가 저지르고 있는 많은 불법행위들을 인지하고 못하고 직무태만을 일삼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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