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광군은‘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목포대.초당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영광군청) |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일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관련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광군이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 엑스포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성공개최를 위해 각 총장이 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돼 있는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와 체결했다.
지난해 목포대학교는 엑스포 기간에 로봇공연 및 전시행사를 진행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고 초당대학교는 각급 드론경진대회를 진행해 관람객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엑스포 전반에 걸친 협조는 물론 로봇공연 및 전시와 드론경진대회를 다시 맡아 보다 업그레이드 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의 많은 분들이 애써주고 계신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더욱 성공적인 엑스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구 총장은 “지역의 성장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에 국가적 행사에 대학의 전문역량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 면서,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