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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19 찾아가는 예산학교'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05-21 20:15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일 시청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강의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영시 예산팀장의‘통영시 예산 및 주민참여예산제 현황’에 대한 강의와 함께하는시민행동 좋은예산센터 김민철 강사의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제안사업 함께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읍․면․동별 주민참여예산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산양읍의‘살고 싶은 산양읍 만들기’와 정량동의 ‘깨끗한 주거환경 만들기’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현재 통영시는 제2기 통영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6월 1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 “통영시 모든 예산은 시민이 주인이며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예산편성과정에서도 소통하는 시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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