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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국회의원·도의원 간담회 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05-21 20:15

주요 현안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다함께 노력 결의
20일 통영시는 초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국회의원·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통영시청)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일 시장실에서 시정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초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국회의원·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통영시의 주요 현황과 현안사업 그리고 국·도비 예산 지원 건의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먼저 통영시의 현 상황을 출생아 및 인구의 감소와 고용지표가 보여주고 있다며, 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후 범정부적인 지원이 있었고 지정 기간 연장에 따른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2019년도 목적예비비(2차) 대상사업 신청현황과 관련하여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시설 개선사업을 비롯한 총 28개 사업에 4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0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 현황과 관련하여 2020년 균특회계에서 지방이양된 사업에 대해 기존 보조율(균특+도비)만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주요 현안과 사업은 총 6건으로 한산대첩교 건설, KTX연계 북신만대로 건설,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 국도14호선 통영구간 입체횡단시설(통로박스) 정비, 동물보호센터 설치,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통영시의 2020년도 주요 국고 보조사업은 총 36건에 약 1,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정점식 국회의원은 “KTX 연계 북신만대로 건설 중 충무교 4차로 확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연되고 있는 고성~통영 국도건설 노선 조정이 원만히 해결되어 하루 빨리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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