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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중앙도서관 유휴공간을 청주시민 위해 활용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5-21 20:42

신관 내 4~5층을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교육문화서비스 제공 앞장
21일 청주시와 중앙도서관 유휴 공간 문화공간으로 활용 위한 업무협약식
21일 충북 청주시청 2층 접견실에서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왼쪽)과 한범덕 청주시장이 시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중앙도서관 신관 내 4~5층 공간을 청주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교육문화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아울러 중앙도서관의 시설 및 자료 등을 시민에게 개방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로서의 역할 수행에 충실할 예정이다.

충북대와 청주시는 21일 청주시청 2층 접견실에서 시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주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문화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자 충북대 중앙도서관 내 유휴공간을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대 중앙도서관 신관 내 4~5층 공간(2142.83㎡)을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대 중앙도서관 신관 4층에는 열람실, 도서자료실, 자료검색대,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하고 5층 일부에는 열람실, 그룹 스터디룸, 자료 검색대, 세미나실 등을 활용해 시민 복합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충북대는 중앙도서관 신관 내 시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물론 대학 도서관의 시설 및 자료 등을 시민에게 개방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한다.

김수갑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거점 국립대학교인 충북대학교가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향유하는 문화공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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