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자신이 사는 원룸에서 숨진채 발견됐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21일 오후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 교감 K씨(52)가 자신이 거주하는 원룸에서 숨을 거둔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 진료를 받는다며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오후 5시 25분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연서면 봉암리 한 원룸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K씨가 학교에서 귀가한 후 곧바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 등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