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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농가 함박웃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5-22 15:29

'연말까지 250농가에 4000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
2일 경북 청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일손돕기 사업에 참여한 인부들이 관내 한 복숭아재배 농가에서 적과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농번기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가 지역 농업인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에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2일 청도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지원센터는 군의 예산지원으로 청도농협에서 사업을 시행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청도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이달 중순까지 과수적과 작업 등에 1800여명을 지원했으며, 인력신청 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연말까지 250농가에 4000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농가지원 인력은 3599명으로, 이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승율 군수는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 농기계임대사업 등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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