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감춘 박한별이 과거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바 있어 주목되고 있다. 당시 박한별은 세븐과 열애 중이었다.
박한별은 지난 SBS 예능 프로그램 ‘야심만만’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한별은 “이상형은 어디까지나 이상형을 뿐이다”라며 “남자 연예인을 (이상형으로) 좋아한다고 해서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한별은 “예전에는 비가 멋있는 춤으로 인기가 많을 때여서 좋아했는데 지금 이상형은 이민호”라고 밝혔다.
박한별은 세븐과 10년이 넘는 열애를 마치고 결별했다. 이후 박한별은 2015년 배우 정은우와 공개연애를 했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이 닿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한별과 정은우의 사랑도 오래가지 않았다. 박한별과 정은우의 결별 사유에 양 소속사는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아 부담스러웠던 것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박한별은 2017년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과 동시에 임신 소식까지 알려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한별은 인스타그램에서 “현재 4개월이 되어가는 예비 엄마다.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이야기했다.
박한별은 지금의 남편과의 결혼을 가족들과 모인 자리에서 조용히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한별의 결혼 사진은 어느 곳에서도 보이지 않고 있다.
박한별은 지금의 남편과 결혼 후 2018년 4월 30일에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박한별은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고 복귀해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받았다.
박한별은 올해 나이 만 34세이며 2002년 잡지 ‘쎄씨’의 모델로 데뷔했다. 당시 박한별은 ‘보급형 전지현’이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로 구혜선, 남상미, 이주연 등과 함께 1기 5대 얼짱 중 한 명으로 데뷔 전부터 유명했다. 이후 박한별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CF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