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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다음달 4일 ‘판문점ㆍ대성동 평화포럼’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준회기자 송고시간 2019-05-27 23:20

경기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대표의원 박은주)'가 다음달 4일 판문점과 대성동 마을에서 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JSA 비무장화 조치가 이루어지고 7개월만에 판문점 투어가 재개됨에 따라 추진됐다.

포럼에는 파주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답보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에 대한 전망과 평화수도 파주시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포럼의 기조발제는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맡으며, 김성신 한양대 교수와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소 상임연구원이 ‘남북교류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평화수도 파주시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박은주 의원은 "남북교류협력에 대해 다방면에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자체의 역할은 한계가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교류협력연구회에는 박은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안소희, 박대성, 한양수 의원 등 4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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