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음성군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교복구입비 지원을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군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교복구입비 경감 등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에 현재까지 모두 14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민선 7기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지난달 5일 ‘음성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시행됐다.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입생 가운데 2019년 5월31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교복 1벌(동복.하복) 비용으로 지원 금액은 학교에서 주관해 구매하는 학교의 경우 해당 학교에서 계약한 계약금액을 미시행 학교의 경우 지역 내 학교 계약금액의 평균금액(중학교 21만1550원. 고등학교 20만5660원)을 지원받게 된다.
교복구입비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학교 학생은 각 학교로 지역 외 학교 재학생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 평생학습과(043-871-3152~3)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신청서를 검토한 후 다음달 말 지급할 예정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는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