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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봄철 농촌 부족한 일손 해소 앞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9-05-29 09:42

군 공직자들 농촌일손돕기 ‘솔선수범’
지난 15일 충북 음성읍 삼생리 인삼 농가에서 음성군 주민지원과 직원들이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충북 음성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다음달까지를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농정과,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 홈페이지 ‘농촌일손돕기’에서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기관·사회·단체, 학교, 주민 등의 농촌일손돕기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일 기업지원과의 소이면 갑산리 과수원의 사과 적화 작업을 시작으로 8일 수도사업소 대소면 소석리 비닐하우스 짓기, 13일 대소면 동해 피해를 본 블루베리 전지 작업, 15일 주민지원과 음성읍 삼생리에서 인삼 씨 따기, 16일 농업기술센터 삼성면 천평리 마늘종 제거, 17일 안전총괄과 원남면 보천리 인삼 씨 따기 등의 일손을 도왔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활동에 동참해 행복한 음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촌일손돕기 지원 대상은 과수,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 등을 재배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재해 피해 발생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공직자들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이 끝나는 대로 농촌일손돕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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