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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한 근로자가 창즈 산시성 숯더미 위에서 담배를 피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베이징 로이터=아시아뉴스통신) "ⓒ 톰슨로이터 저작권 200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3일 중국 산시성에 살고 있는10살의 일영이는 움직임이 없다.
중국 광산도시에서 태어난 이 소년은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말을 하지 못한다.
산시성의 광산개발은 지역주민들에게 부유함과 환경오염을 동시에 가져다 줬다.
전문가들은 "산시성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높은 신체장애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산시성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중국평균신체장애율의 6배이며 이는 국제기준보다 높은 수치이다.
후 용리앙(38)의 농부는 자식 2명이 모두 정신장애를 앓고 있으며 태어났을 당시 정상아처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걷지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은 6~7세가 되서야 걷는법을 배웠으며 신체적으로 매우 약하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후의 13살난 딸 이메이는 단어 1개만 말할 수 있는 반면 남동생 일용이는 단 한마디도 하지 못한다.
이들 남매는 마당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내며 그들의 어머니 왕 싸이잉(36)은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이웃들의 편견으로부터 자식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녀의 나이보다 훨씬 들어보이는 왕은 "사람들이 내 자식들을 보고 웃는 것이 싫어 바깥에 나갈 수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신생아가 2001년도 기준에서 40%증가했으며 국가인구계획 위원회는 2007년 1만명당 104.9명이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보고했다.
즉 10가구당 1가구가 장애아를 낳는다는 것이다.
(로이터 온라인 리포트 -월드뉴스) "ⓒ 톰슨로이터 저작권 200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