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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영대학원, 명사초청특강과 창의융합형 토론수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5-30 18:15

석사과정, 창의융합형 테마 중심 토론형 야외수업으로 교육혁신 실현
이상문 박사 특강 모습.(사진제공=동국대 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은 2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경영학 혁신분야 세계적 석학인 이상문 박사를 초청, '살아있는 혁신: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AMP(최고경영자과정) 특강을 개최했다.

이상문 박사는 서울대를 졸업 후 미국 조지아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미국 네브라스카대학 석좌교수이다.

미국 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환태평양경영학회 의장을 30년 이상 지냈으며 의사결정, 글로벌 전략, 혁신경영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힌다.

동국대 경영대학원 AMP(최고경영자)과정은 산업체, 정부행정 각료, 학계, 언론계 및 사회문화계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 차별화된 교육으로 지역사회 리더들을 초일류 창조경영인으로 양성하고 있다.

또한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은 지난 21일 경주 화랑마을 E-화랑(북카페)에서 대학원 교수와 원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마중심의 창의융합형 토론수업을 진행했다.
 
창의융합형 야외수업 모습.(사진제공=동국대 경주캠퍼스)

창의융합형 토론수업은 '경영학은 태생부터 과학과 예술의 융합 학문이다'라는 기차 아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자율주행자동차와 공유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토론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원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영근 경영대학원 석사원우회 회장은 "강의실 수업에서는 다소 소극적인 학생들도 자기의 의견을 활발히 표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야외 토론수업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주재훈 동국대 경영대학원장은 "동국대 경영대학원은 교육혁신이 강조되는 시대에 창의 융합형 수업과 세계적인 석학들의 초청 특강 등을 통해 경영학이 가진 원래 지향점을 향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영대학원은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지난 20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현재 직장인이지만 커리어의 변경을 원하거나 전문화된 영역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모두 야간으로 운영된다.

수학기간은 2년 반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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