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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SW서비스 개발사업 공모 선정돼 국비 47억원 확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6-02 12:35

5년 동안 78억원 들여 시민 주도의 생활안전 문제 해결 솔루션 지원키로
대전광역시청 로고./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기정보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국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이하 SW)서비스 개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SW서비스 개발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주요 현안 사항과 문제점을 SW기술로 해소해 주는 사업이다.
 
대전은 사회적 약자의 생활안전과 시민 생활공간의 환경 안전분야를 제시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국비 46억 8000만 원을 포함해 총 78억 원의 사업비를 들이기로 했다.
 
리빙랩의 방법론을 적용해 주민 스스로 시민 생활안전 문제를 발굴, 제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내 이를 지역 SW기업의 기술개발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특정 지역이나 공간에서 공공, 민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협력하는 사용자 주도형 혁신플랫폼을 말한다.
 
정재용 대전시 미래성장산업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주민자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SW서비스 개발을 통한 지역 SW기업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ICT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생태계 조성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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