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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보고, 즐기고' 6월엔 '2019 화성 뱃놀이 축제'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9-06-02 13:01

10종 59척의 승선체험, 3종 40대의 해상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야간 레이저 해상쇼, 시민참여 댄스퍼레이드 등 볼거리 가득
뱃놀이 축제 포스터.(사진제공=화성시청)

경기 화성시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 전곡항 일원에서 '화성 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시민이 행복한 제11회 화성 뱃놀이 축제'란 슬로건을 걸고 시민이 주인공인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먼저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승선체험이다. 10종 59척의 배로 구성된 올해 축제의 승선체험은 '배빵빵 뱃놀이'라는 이름으로 크루저요트, 고급요트, 파워 보트, 황포돛배, 해군 참수리호 등을 만날 수 있다.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로맨틱한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 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적 낚시왕 테마배는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해상 프로그램 '배동동 바다놀이'는 해상에서 즐기는 무동력기구 체험 프로그램으로 삼륜 빅 바이크, 수상자전거, 펀 보트를 비롯해 3종 40여대의 무료체험이 진행된다. 

어린이와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방문한다면 '물팡팡 물놀이'존에서 축제를 즐기면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중 범퍼카와 어린이 수영장, 워터파크를 비롯한 물놀이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화성 뱃놀이 축제

한낮의 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야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6일, 8일 진행되는 밤바다 레이저쇼는 바다 위의 일루미네이션과 레이저 쇼로 환상적인 밤바다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빛포차에서 즐기는 먹거리 또한 여름 밤바다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댄스 퍼레이드 경연은 6일·8일 진행되며 유튜브 인플루언서 쏘이, 잼쏭부부, 개그우먼 이수지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8일 토요일 진행된다. 
 
뱃놀이 요리왕 '해산물을 부탁해'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뱃놀이 요리왕 '해산물을 부탁해'도 8일 열린다. 인기요리사 유현수 셰프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5팀의 가족이 2시간 동안 '농어'와 지역 해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현수 셰프가 직접 심사하며 선정된 가족에게는 주방용품이 선물로 마련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hs-boatin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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