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서철모 시장이 학생들과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청) |
화성시는 4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문화동 4층 세미나실에서 '서철모 시장님과 시립 나래울아동청소년센터 아동청소년이 함께 꿈꾸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시립 나래울아동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센터 이용 청소년들, 나래울아동청소년센터에 재능기부(영어, 수학)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 센터 현황과 활동영상을 공유하고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 시장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시장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기쁘고, 청소년으로서 존중받는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간담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화성시 청소년들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를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2022년까지 관내 거점별로 1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