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천동구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반대 비대위 김종호 공동위원장이 인천시청 현관 앞에서 발전소 백지화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
인천 동구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반대 비상대책위는 7일 비대위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백지화 투쟁을 지속할 것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효진 비대위 집행위원장은 "동구수소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해 8차에 걸친 민관협의체를 진행했으나 주민총회를 통해 동구수소발전소의 백지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의 방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 단식철회 요구는 협의를 볼모로 한 협박이며 비대위와의 협의를 거부한 것이다"라고 말하고" 시가 대책도 세우지 않고 권한이 업다는 변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동구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 10분쯤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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