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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제64회 현충일 순직 경찰관 흉상 참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6-06 21:37

해양주권 수호 위한 뜻 잊지 않겠습니다
6일 오전 구자영 중부해양경찰청장이 중부해양경찰청장,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경비함정장 등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故오진석 경감과 故이청호 경사를 추모하고 ‘해양주권 수호’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중부해경청)

중부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 내 건립된 故오진석 경감과 故이청호 경사의 흉상을 찾아 참배·헌화했다.

이날 참배와 헌화는 중부해양경찰청장,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경비함정장 등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故오진석 경감과 故이청호 경사를 추모하고 ‘해양주권 수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故오진석 경감과 故이청호 경사의 숭고한 뜻을 기억할 것”이며 “고인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故오진석 경감은 2015년 8월 19일 응급환자 이송신고 접수 후 공기부양정으로 긴급 출동하다 영종도 해상에서 선박과 충돌해 부상을 입었지만 마지막까지 남아 사고선박을 기지에 이동시킨 후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순직했다.

故이청호 경사는 2011년 12월 12일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47Km 해상에서 우리해역을 침범해 불법조업 하던 중국어선 단속업무 수행 중 중국어선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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