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의 실체를 공개하면서 온종일 화제가 되고 있다.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고 메신저 내용과 함께 공개했다.
이에 남태현의 탈퇴 이유까지 거론되고 있다. 남태현은 지난 2013년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로 발탁돼 데뷔했다. 하지만 남태현은 2016년 11월 25일 위너에서 탈퇴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으며 그 후 2017년 4월에 밴드 사우스 클럽을 결성했다.
당시 남태현이 위너 탈퇴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자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남태현은 위너 탈퇴 이유에 “서로 가고자 하는 길이 달랐다”고 이야기했다.
남태현은 장재인과의 공개 연애를 인정하기 전부터 많은 연예인과의 열애설로 화두에 올랐다. 먼저 남태현은 손담비와 열애설이 난 바 있다. 남태현은 손담비와 얼굴을 맞대거나 포옹하는 등 마치 연인 사이처럼 보이는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남태현은 이에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남태현은 정려원과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정려원이 영화 ‘게이트’를 촬영했을 당시 남태현이 촬영 현장을 방문해 정려원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제보가 나온 것이다. 이에 정려원 소속사는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야기했고 남태현 측도 연인 사이가 아님을 밝혔다.
남태현은 설리와도 연인 관계로 오해받았다. 남태현이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설리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사진을 올린 것이다. 남태현은 설리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바로 인스타그램 사진을 삭제했다.
남태현은 지난 4월 tvN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만난 장재인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남태현은 장재인과의 공개연애 선언 이후 장재인과의 데이트 약속을 잊어버리는 등 연인관계에 있다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남태현은 지난 ‘작업실’ 방영분에서 같은 날 새벽에 장재인과 데이트를 약속했지만 낮이 되자 장재인과의 약속을 까먹고 고성민과 약속을 잡았다. 남태현은 장재인의 상한 기분을 눈치채지 못하고 “진짜 오늘인가?” 라고 묻는가 하면 고성민와의 약속을 화요일에 잡으라는 장재인의 말을 못 알아듣고 “누나랑 나랑?” 하고 이야기해 장재인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