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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위해 역사 왜곡은 지양해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1-02-21 16:19

22일 日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행사 성명서 발표

 경상북도는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일본 시마네현 현민회관에서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히 규탄하는 항의 성명서를 발표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거듭된 촉구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마네현이 제6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


 그는 특히 "올해는 행사장에 중학생을 내세운 점은 영토교육이라는 명분 하에 자라나는 2세들에게 그릇된 영토관념을 주입하여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하고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을 위해 독도에 대한 영토 야욕을 버릴 것"을 300만 도민과 함께 촉구할 예정이다.


 또 김 도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지사로서 일본의 주권침해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미 발표한 '독도영토관리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중앙 정부에 건의하고 "우리의 독도수호 의지를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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