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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포천시 양수발전소 유치, 민·관 모두 나서 “총력전”.

이동면 도평리 산깊고 물맑아 '최적' 한국수력원자력(주),6월 중 후보지 3곳 선정 발표 예정.

(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6월 07일 16시 26분

포천시 양수발전소 하부댐 공사 예정지역인 이동면 도평리 산57 인근 계곡. 산세가 깊고 물이 맑아 양수발전소 건설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사진=이건구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친환경발전을 통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이동면 도평리 산57, 산399 일원에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7일, 시 관계자에 의하면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달 말 양수발전소 후보지 현장 실사와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포천, 영동, 봉화, 홍천 중에서 3개소를 선정, 6월 중에 최종 사업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 11년 11개월의 사업기간에 약 1조원(토지보상비, 발전소 공사비, 기타비용 등)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이번 포천양수발전소 건립 사업에서는, 사업비의 70%(7천억 원)정도가 지역에서 소비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포천양수발전소 유치 시 총 7,982명(연간 약 1,14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약 1조 6,893억원(연간 약 2,413억)의 생산유발 효과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양수발전소 운영 시 직원, 마을, 서비스 인구 등 포천시 지역의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로 약60억 원(건설 시부터 60년)이 지급될 예정이다.
 
포천시 이동면 면사무소 앞 도로에 포천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현수막이 가득하다.(사진=이건구기자)

이와 같은 이유로 시청과 시의회는 물론 포천시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지난 달 22일부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자발적인 서명운동을 실시해 시 전체 인구의 약 80%에 이르는 12만 2730여명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혀 주민 수용성 평가에서도 좋을 결과가 기대된다.

시는 건설 적합성 평가에서도 송전선로 거리를 기존 신가평에서 신북 변전소 송전선로를 이용할 경우 송전선로 개설 비용의 절감 효과로 건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다른 유치 희망 시·군의 댐 규모와 발전용량(홍천 600MW, 봉화 500MW, 영동 500MW)을 비교해도 사업비 1조원의 투자 대비 750MW를 생산하는 고효율의 발전용량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동면 도평리는 전력공급의 안정성과 신속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지역”이라며,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인 장점이 있고, 남북통일 시대를 대비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북한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기에도 최적의 지역이라며 양수발전소 사업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이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에 대한 소개와 건설계획, 추진 절차와 이주 보상대책, 지역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수몰 예정지역 주민들과 강원도 양양 양수발전소를 견학하는 등 양수발전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지방의회 등 모두가 화합하고 상생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인 양수발전소 유치로 포천시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천시가 이동면 도평리에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 위치도.(사진=포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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