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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군부대 장병 80명, 장병복지시설(충무복지관) 한 식당서 음식 먹고 ‘식중독’ 증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9-06-08 11:48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부대 장병복지시설(충무복지관)의 민영업체가 운영하는 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장병 80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군 의료기관을 통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군 부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부대 내(충무복지관) 민영업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장병들이 음식을 먹고 설사, 복통, 고열의 증상으로 인근 군 의료병원에서 입원∙약물 등 치료를 받았다.

부대 관계자는 “당시 장병들이 복통을 호소해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와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대다수가 호전되고 있다”며 “이들 장병들은 장병복지시설(충무복지관) 한 민영업체 식당에서 음식을 먹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곳 민영업체 식당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장병복지시설에 대해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히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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