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응옥찐 배우가 노출이 과한 드레스를 입었다는 이유로 베트남 당국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응옥찐의 드레스 자태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응옥찐은 지난달 19일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테런스 멜릭 감독의 영화 `어 히든 라이프` 스크린 행사에 참석해 파격적인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당시 응옥찐의 드레스를 보면 가슴 라인에서 드레스가 X자로 교차돼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렸고 등은 완전히 파여 있었다. 또한 드레스 하의 부분의 다리 양쪽 부분은 엉덩이까지 트여 있는 데다가 시스루로 장식돼 있어 엉덩이 라인과 하체 옆라인이 훤히 드러났다.
응옥찐은 올해 나이 31세로 베트남에서도 좋은 몸매를 보유한 배우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응옥진은 2013년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베트남`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5년에는 한국에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인터내셔널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응옥찐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평소에도 과감한 노출을 시도하며 다양한 변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응옥찐은 딱 달라붙는 핑크 레깅스를 입는가 하면 슬립과 같은 민소매 원피스를 밖에서 입는 등 노출이 과한 의상으로 완벽한 몸매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베트남 배우 응옥찐이 처벌받는 이유는 베트남의 법에 해당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공공 예절 법’에 따르면 공공 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을 경우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응옥 티엔 장관은 ‘공공 예절 법’에 따라 응옥찐을 조사하라고 이야기했다.
베트남의 응옥찐 드레스 사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네티즌들은 “때와 장소를 생각해서 좀 격식있게 차려입으면 더 예쁘겠구먼”, “베트남 정부는 제정신이 아닌 듯”, “관리가 보통 수준이 아니네”, “법적으로 제제하는 건 좀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