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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복지시설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19-06-10 10:38

동해시, 복지시설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감도/(자료제공=동해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시 U-care센터, 동해 시니어클럽, 남부 공동육아 나눔터 등 3개의 복지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U-care센터 등 3개의 복지기관은 시설 종사자와 복지 대상자가 이용하기에 협소하고 독립된 공간이 없어 사유건물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는 등 업무를 수행하기에 시설이 좁아 어려움이 있다.
 
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복지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북평동 예람중학교 인근 지역에 3개 복지기관이 한 곳에서 운영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단봉동 2번지 일원 부지 2,184㎡에 연면적 1,2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 커뮤니티센터는 강원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과 시비 18억원 등 총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각 기관의 운영 사무실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교육실 등이 조성된다.
 
현재, 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성토작업 및 공사 추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9월에 공사를 착공해 2020년 상반기 중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동해시 복지시설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아동에서부터 어르신까지 한 건물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센터 건립이 예정대로 원활하게 진행되어 내년 하반기에 복지기관들이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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