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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가스 빼는 법] 배에 가스차는 이유 여기에 있다? 배에 가스찰 때 가스 빼는 자세 추천

[=아시아뉴스통신] 정혜영기자 송고시간 2019-06-11 11:39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식후 장시간 앉아서 근무를 하는 직장인의 경우 배에 가스가 차는 경우가 많다. 배 속 가스는 식사할 때 외부에서 식도를 통해 소화관으로 들어가는 공기일 가능성이 있다. 혹은 소화 과정에서 장 안의 음식물 찌꺼기가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공기를 발생시키는 것도 이유다. 배에 가스 빼는 법을 알아봐도 잘 듣지 않는다. 이럴 때는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배에 가스찰 때 복부팽만과 더부룩함을 견딜 수 없다면, 가스 빼는 자세 몇 가지를 추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배에 가스차는 이유


트림을 유난히 많이 하는 사람이 있다. 음식을 빨리 먹을 때 공기를 더욱 많이 삼키게 되므로 트림이 많이 나올 수 있다. 식후나 집중을 위해 껌을 씹을 때도 마찬가지다. 껌을 씹을 때는 침을 입으로 많이 삼키게 된다. 이때 침 속 들어있는 공기(가스)가 소화관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트림이 많이 나올 수 있다.

방귀는 보통 식사로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할 때 많이 나온다. 고구마나 콩, 옥수수 등에 포함된 성분의 일부는 몸에서 분해할 수 있는 소화효소가 없기 때문에 완전하게 소화되지 않은 채 장으로 빠져나오기도 한다. 이때 장 속 존재하는 수만은 세균이 소화되지 않은 성분을 발효하면서 가스가 생기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뱃속 가스는 부글부글 끓는 느낌과 함께 방귀로 배출된다. 우유나 치즈, 버터 등 유제품을 먹으면 설사나 배탈이 나는 사람이 있다. 동양인의 약 40% 정도가 소화 장애를 일으킨다. 유당이라는 당 성분이 분해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다. 선천적으로 유당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동양인은 유당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가스가 발생하고 복부팽만과 방귀를 자주 뀌게 되는 것이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배에 가스찰 때 가스 빼는 자세(가스 배출 요가)


1. 바람 빼기 자세
천장을 향해 몸을 바르게 눕히고 무릎을 접어 올린다. 두 팔과 손으로 무릎을 잡은 뒤 호흡과 함께 지그시 누른다. 이때 꼬리뼈와 등, 머리가 바닥과 붙어 있어야 하며 목이나 어깨에 무리하게 힘을 줘서는 안 된다. 이 자세는 장이 강한 자극을 받게 해 배 속 가스를 밖으로 밀어내는 효과를 보인다.

2. 아기 자세
무릎을 꿇고 매트에 앉아 수련을 시작한다. 발뒤꿈치에 엉덩이를 붙이고 양팔을 쭉 편 뒤 상체를 앞으로 자연스럽게 숙인다. 팔과 손끝은 곧게 펴주고 어깨의 긴장을 풀어준다. 이 자세는 장을 자극해 가스 배출에 도움을 주는 요가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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