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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9일 수요일

고유정 졸업사진+전남편에 “과거 CC였다”? 살해이유는? 졸피뎀+분쇄기 살해방법에 “따라할까 겁나”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6월 11일 15시 20분

▲고유정 졸업사진(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전 남편 살인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의 얼굴이 공개된 이후 고유정의 졸업사진부터 전 남편과 어떻게 만났는지 등 고유정의 신상이 탈탈 털리고 있다. 이어 고유정의 전 남편 살해 방법에 졸피뎀과 분쇄기 등 듣기만 해도 소름끼치는 단어들이 등장하면서 이를 누군가 따라할까 겁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고유정은 올해 나이 36세로 제주도가 고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정의 아버지는 제주도의 대형 렌터카의 사장이었으며 수익금으로 제주도에 토지를 구입해 큰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정도 이 렌터카에서 실장으로 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유정은 제주시내의 인문계 여자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제주에 있는 대학에서 동갑의 나이인 전 남편을 만났다. 고유정과 전 남편은 캠퍼스 커플(CC)이었다.

고유정은 전 남편 강 씨와 결혼해 2013년에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고유정과 전 남편은 2018년 협의 이혼했다.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고유정이 가졌다. 고유정과 전 남편간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고유정 전 남편의 직업은 제주의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학생이었으며 매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으로 고유정의 생활비와 아들의 양육비를 대준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밤 펜션에서 전 남편에게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을 먹인 뒤 흉기로 3차례가량 찔렀으며 분쇄기 등으로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했다. 고유정은 증거 인멸을 위한 쓰레기 봉투와 대형 캐리어 등의 도구도 미리 챙겨 계획 범죄의 치밀함을 보였다.

▲고유정은 살해 방법으로 졸피템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고유정의 살해 방법에서 언급된 졸피뎀은 부작용으로 근육 경련, 현기증, 구토, 감각 이상, 알레르기, 환각 반응, 몽유병, 단기 기억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졸피뎀류의 약물은 1정에 10mg으로 제한돼 판매되고 있으며 치사량은 10알이다.

한편 고유정이 왜 그렇게 잔인한 방법으로 전 남편을 살해했는지 살해 이유를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최종 브리핑을 통해 고유정의 전 남편 살해 이유를 밝혔다.

제주동부경찰서의 프로파일러들의 분석에 따르면 “고유정은 재혼한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있어서 전 남편의 존재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에 극심한 불안감을 느껴 완벽한 재혼생활을 위해 전 남편의 존재를 없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유정의 정신질환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조사과정에서도 고유정이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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