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9급 공무원 시험일정이 잡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장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사람이 늘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 경쟁임용시험의 경쟁률은 무려 16.8:1이다. 직장인과 중장년층의 공무원 시험 준비도 전보다 많아졌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2019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원서 접수 결과 320명 선발에 6,269명이 접수했다고 전했다. 경쟁률은 19.5:1이다. 전년도 대비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소폭으로 상승했다. 오는 15일 실시하는 2019 9급 공무원 시험 일정과 과목, 원서접수 기간, 최종합격자 발표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자.
2019 공무원 시험 일정
먼저 2019 공무원 시험 원서 접수는 지난 4월 15일부터 닷새간 온라인 접수로 실시한 바 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5일 토요일 17개 시·도 교육청이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내달 17일 수요일 발표 예정이다. 우리교육청 홈페이지에 자신의 인적사항을 간단히 입력하면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인·적성 검사는 한 달 뒤인 8월 17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어 면접은 9월 19일 목요일 예정돼 있다. 대장정을 마치고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2019년 10월 11일 금요일이다. 역시 우리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부푼 꿈을 안고 공무원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이다.
2019 공무원 시험 시간 과목 등 자세한 일정 및 필기시험 주의사항
9급 공무원 시험 과목은 일반 행정직의 경우 국어(문학/비문학), 영어, 한국사가 필수며 사회, 수학, 과학, 행정법, 행정학이 선택 과목으로 지정됐다. 직렬에 따라 과목은 차이가 있다. 6월 필기시험을 치를 때에는 수험생 이외 시험장에 출입할 수 없다. 주차 역시 불가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시험 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휴대전화와 태블릿PC, 스마트 시계,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시험 준비물로 자신의 손목시계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준비한 수정 테이프만 사용가 가능하며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으로 답을 기재해야 한다.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만 인정된다. 고사장은 오전 7시 30분 이후 개방하며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 좌석에 앉아야 한다. 신분증 미지참으로 인한 불이익은 응시자 본인의 귀책사유에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