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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쉴 때 쉬고 일할 때 일하는 지구대, 시민 안전 기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06-13 09:27

대전지방경찰청은 지구대·파출소 환경개선 경진대회를 개최해 대전역지구대 등 우수관서 5개소를 선정한 결과를 발표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지구대‧파출소 환경개선 경진대회를 개최해 대전역지구대 등 우수관서 5개소를 선정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과의 접점부서임에도 일부 지역관서는 예산과 관심부족에 의해 시설 노후로 민원인 불편을 초래하고 내부적으로도 적정한 휴게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경진대회의 평가 기준은 생활안전, 기획, 시설 분야로 나눠 대전권 지역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시설 중점 개선사항, 노력도 등이며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경찰서 단위 이상의 예산 집행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찰관서 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했다.
 
지구대·파출소 환경개선 경진대회에서 우서관서로 뽑힌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는 이석재 지구대장./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지구대장 전용 휴게실을 여직원실, 탈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대전역 부근의 지역 시민과 대전역을 이용하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또 지역경찰관서장 전용 휴게실을 전면 개방하는 한편 탈의실과 휴게공간을 분리하고 2층 침대를 비치해 야간 근무자의 휴게 여건 개선을 추진했다.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장 이석재 경감은 “시민과 가장 많이 접하는 지구대원이 편안하게 쉬고 근무해야 시민의 안전에 전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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