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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다니엘 마틴 교수 초청대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6-13 09:40

6월 초청대담, 29일 오후 3시 '미술과 영화, 기생충에서 어벤져스까지' 주제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29일 다니엘 마틴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부교수를 초청해 '미술과 영화, 기생충부터 어벤져스까지'를 주제로 초청대담을 연다.(사진제공=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 다니엘 마틴(현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부교수)를 초청해 ‘미술과 영화, 기생충부터 어벤져스까지’를 주제로 초청대담 (DMA Dialogue)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니엘 마틴 교수는 현재 카이스트 인문과학부 부교수로서 영화이론에 관한 연구와 교육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국 랭커스터 대학교(Lancaster University) 명예 연구원과 벨파스트 퀸즈 대학교(Queen’s University)에서 영화학과 조교수로 활동했다.
 
이번 초청대담에서 선승혜 시립미술관장과 다니엘 마틴 교수는 미술과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유럽에서 호응을 받는 미적 감성에 대한 주제를 시작으로, 과학과 미래사회를 소재로 한 영화, 그 속의 미적 장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스크린 위의 예술로 불리는 영화는 최근 가장 대중적이고 영향력 있는 대중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해외로 뻗어나가는 미술의 시각에서 한국영화를 해석해 보는 흥미로운 공감미술의 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초청대담’은 예술진미 시리즈의 하나로 미술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공감미술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하고자 기획된 미술관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에는 스위스 건축가 페터 춤토르와 ‘분위기’, 4월 문병준 외교관과 ‘아무도 모르는 이집트이야기’로 초청대담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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